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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의 수해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신남마을 복구율 92%를 비롯해 초곡리 95%, 산양2리 98%, 장호 92% 등 피해지역 대부분의 복구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시는 복구인력과 중장비들을 총 동원해 7일 이내에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막바지 수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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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전파 21동 반파 31동 침수 623동 등 총 675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미탁이 할퀴고 간 도로 70곳 중 67곳이 복구가 완료됐으며, 3곳이 복구 중에 있다. 상수도 17곳은 복구가 모두 완료됐다.
태풍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4288건 총 270억5900만원이다.
【삼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