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 News1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이번 주말 예정된 북미 실무협상 참석을 위해 3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명길 대사 등 북측 대표단은 이날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어 실무협상 개최지로 유력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실무협상에는 새롭게 북측 협상대표로 나선 김명길 대사가 비건 특별대표와 마주 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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