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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탈북여성이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한모씨(42·여)와 아들 김모군(6)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타살 정황이 없고, 발견 당시 자택에 음식이 하나도 없었던 것을 근거로 이들이 아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