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전세계 배틀로얄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오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전세계 15개국 올스타 선수들이 집결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 ‘펍지 네이션스컵’을 개최한다.
펍지주식회사는 금일(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펍지 네이션스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대회 개막을 앞둔 소감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향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펍지 신지섭 디렉터(자료출처-게임동아)
신지섭 펍지주식회사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기반을 구축했고, 2019년부터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독립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스포츠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와 구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장기적인 계획과 투자를 진행한다.
펍지 네이션스컵 미디어데이(자료출처-게임동아)
광고 로드중
펍지 네이션스컵 미디어데이(자료출처-게임동아)
또한, 에란겔과 미라마에 이어 페이즈3부터 대회 맵으로 추가된 사녹처럼, 다른 맵들도 밸런스 검증 과정을 거친 후 대회 맵으로 추가해 대회의 다양성을 더하고, 실시간 리플레이 기능과 선수 데이터 실시간 확인 등 발전된 중계 시스템으로 시청자들이 보는 재미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실제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네이션스컵 대회를 위해 8개 언어에 최적화된 맞춤형 방송 중계를 제공하며, 팬들이 방송을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스탯을 확인하거나 퀴즈, 투표, 알림과 같은 부수 요소를 즐기는 인터렉티브 형태의 방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펍지 네이션스컵 미디어데이(자료출처-게임동아)
펍지주식회사의 권정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국에서 한국 게임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이번 대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9개 지역의 프로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선수, 구단, 팬 모두를 위하는 진정한 e스포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