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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뉴욕 JFK공항에서 ‘길거리 캐스팅’ 된 14세 소녀. 160cm가 안 되는 작은 키에 깡마른 체구는 일반적인 모델의 모습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30여 년간 단 한번도 최고의 자리를 내놓지 않은 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영국 출신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얘기다.
밀라노에 기반을 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019년 엠버서더 케이트 모스와의 세 번째 협업 결과물인 \'#I DON’T CARE\'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I DON’T CARE\'는 2019 CRUI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런던에서 촬영했다. 앞서 \'#I AM KATE\', \'#KISS KISS\' 캠페인이 공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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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수십 년 간 활동하며 수많은 모델들의 워너비로도 꼽히는 케이트 모스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혁신을 지향하는 메트로시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적격”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 속에서 케이트 모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트로시티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귀 기울여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트 모스의 당당한 매력을 담아낸 메트로시티의 19 CRUISE 캠페인 \'#I DON’T CARE\' 영상은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