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90여명 이동 동선 곳곳배치 추모객 5000여명과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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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봉하마을 방문을 앞둔 22일 경찰은 경호 경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경찰은 590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추도식 행사를 마치고 떠날때까지 공항과 봉하마을 주변 등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경력을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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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일 열리는 23일 오후 전후는 매년 추모객 5000여명 등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
이에 경찰은 하루전 이동이나 행사장 중요 지점을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퇴임 이후 전업 화가로 활동 중인 부시 전 대통령은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한다.
또 행사장에서 추도사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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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21일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10주기 추모행사장 옆 전시대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현 정부와 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야당을 옹호하는 내용을 새긴 범인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