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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시범 서비스… 3000명 무료 탑승 행사

입력 | 2019-05-14 03:00:00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와 택시업계의 상생 모델인 ‘타다 프리미엄’이 13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다 플랫폼 운영사인 VCNC는 이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타다 프리미엄은 11인승 승합차를 이용했던 베이직과 달리 K7과 제네시스 G80 등 고급 세단을 이용한다. VCNC는 2월 말부터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파트너를 모집해 왔다.

테스트 기간 출발지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로 한정하되 도착지는 서울 전역으로 설정했다. VCNC는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하는 대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요금은 베이직 대비 약 30%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