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6·25개월 아동, 이상행동 보여 부모 어린이집 CCTV서 학대모습 확인
광고 로드중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일 피해아동 부모들의 112신고에 따라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생후 16개월과 25개월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이상행동을 보이고 자녀의 몸에서 멍이 발견되자 어린이집 CCTV를 확인, 학대 정황이 담긴 장면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두달 어치의 CCTV 판독을 마치는 데 두달이 걸릴 예정”이라며 “추가 피해자 및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