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를 모은 '할담비' 지병수 씨(77)가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kt wiz는 오는 1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의 시구자로 지 씨를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지 씨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지 씨는 지난 3월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담비 씨와 합동 무대를 갖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