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틀러 어워드]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 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은 고객의 연령과 상황, 니즈에 맞는 맞춤형 유산균 ‘락토핏’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건강 제공
현재 락토핏은 3초에 한 통 판매되는 이른바 ‘3초 유산균’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업계 1위 유산균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을 ‘연령별 맞춤형 생유산균’으로 통일하는 한편으로 고객 니즈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Lacto)’와 적절하다는 의미를 지닌 ‘핏(Fit)’을 결합해 만든 브랜드 이름처럼 각기 다른 고객의 연령과 상황, 니즈에 맞는 맞춤형 유산균을 지향한 것. 그 결과 기존 성인 위주였던 제품군을 유아, 어린이뿐 아니라 임산부, 수험생, 노년층 등 연령별 맞춤형 장관리 제품으로 세분함으로써 기존 유산균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배미정 기자 soya111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