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다. 일반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타입 196가구 △68타입 5가구 △84타입 353가구 △97타입 44가구 △105타입 61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단지의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단지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도 도입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은 물론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실별 온도 조절기와 대기전력 차단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한다. 외출시 현관에서 조명을 일괄소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내 전등을 모두 LED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