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유관순문화전문유한회사
19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두 편의 유관순 이야기가 관객을 만난다.
고아성이 주연한 ‘항거:유관순 이야기’와 다큐멘터리 영화 ‘1919유관순’이 개봉한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월27일 개봉을 확정했고, ‘1919유관순’은 3월 개봉 예정이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감옥 8호실에 갇힌 유관순 열사와 또 다른 여성 운동가들이 겪는 1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큐멘터리 영화 ‘1919유관순’ 역시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으로 사실성을 담보한 영화는 유관순을 비롯해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들이 독립운동에 나서며 겪는 고통을 담아낸 영화는 제작사 유관순문화전문유한회사의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문화 운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이를 시작으로 향후 드라마와 소설,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