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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의 아파트 붕괴사고 35시간만에 1일(현지시간) 구조된 생후 11개월된 아기가 이 날 밤 모스크바로 공수되어 첨단 의료기술의 치료를 받게 되었다.
러시아 보건부가 파견한 이 비행기는 아기가 구출된지 8시간만에 모스크바에 무사히 착륙했다. 아기는 골절과 머리 부상, 영하의 날씨에 아파트가 무너진 폐허속에서 거의 36시간을 보낸 뒤의 저체온증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31일 가스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발굴된 시신은 1일추가로 발견된 2명의 시신을 포함해서 총 9명이다. 러시아 경찰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 32명이 아직도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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