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에서 어린이들이 젖소 우유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상하목장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달부터 ‘상하목장 유기농 목장체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상하목장은 최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상하목장의 유기농 유제품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총 70가족을 선정해 부모와 아이가 유기농 목장과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체험자 선정 경쟁률이 약 1300 대 1일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유기농 체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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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목장 체험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상하목장 10주년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7주간 7차에 걸쳐 매주 10가족을 선정하고 있으며 응모 마감은 25일이다. 최종 체험 차수인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가능한 인원은 가족 당 최대 4인으로 신청 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참여 가능한 희망차수 및 개인 SNS에 후기 포스팅 동의를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신청 차수 기준 2주 전에 개별 연락한다.
사람과 자연, 동물의 행복한 공존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철학 아래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젖소들이 생산한 원유들로 만든 다양한 유기농 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목장은 젖소 한 마리당 916m²(약 277평) 이상에 해당하는 초지와 17.3m²(약 5.2평) 이상의 축사, 34.6m²(약 10.5평) 이상의 방목장을 확보해야 한다. 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초원에서 젖소들을 방목해서 키우며, 인증받은 유기농 사료와 풀만 먹이고, NON-GMO 및 무항생제는 물론 전담수의사의 관리를 받는 등 엄격하게 유기농 인증 기준을 지킨 목장에서 자란 소들에게서 나온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해 유기농 유제품을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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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