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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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퍼센트 민우(본명 서민우)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향년 33세.
26일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 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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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특별시 사람들’(2007), SBS드라마 ‘왕과 나’(2007)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떠올랐다.
2012년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민우는 리더이자 맏형으로 팀을 이끌었다.
백퍼센트는 싱글 앨범 ‘WE, 100%’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일본 콘서트를 개최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