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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취약 계층에 황사마스크 3만개 보급”

입력 | 2018-02-02 03:00:00

65세 이상 기초수급 4700명 대상… 구립어린이집-경로당엔 공기청정기




은평구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황사마스크 3만 장을 보급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구는 이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약 4700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청 공무원들이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눠준다. 구는 황사마스크 3만 장을 준비했다. 1명당 적어도 5장씩 받을 수 있는 분량이다.

또 다음 달까지 관내 구립어린이집 1518곳과 경로당 32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200대를 관내 대여소에 추가로 들여놓을 계획이다.

구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사업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가운데 원하는 100가구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일부인 16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질소산화물(NOx·녹스)을 일반 보일러보다 적게 배출한다. 관내 약 600가구에는 미니 태양광발전기 설치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