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봉한 영화 ‘옥자’속의 페러디가 화제다.
옥자에는 유명 영화나 장면을 패러디한 부분이 나오는데, ‘봉테일’이라 불리는 봉준호 감독의 유머감각이 묻어난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 심스틸러 코너에서 관객들에게 힌트를 줬다.
봉 감독이 언급한 장면을 보면 배우들의 자리 배치와 외모, 손동작이나 시선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페리디 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전국 80여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옥자'는 멀티플렉스 상영 없이도 15%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