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부문 / 영덕대게
영덕군은 태백의 지맥으로 팔각산과 칠보산, 옥계계곡 등 명산 절경과 동해안 9512km의 물 맑고 푸른 바다 청정해역이 어우러져 있는 축복의 땅이다. 가는 곳마다 일출을 볼 수 있으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과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순박한 민심과 아름다운 전설이 서려 있는 영덕군은 송이버섯, 복숭아 등 특산물이 풍요로우며 특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선호도 높은 수산물인 영덕대게의 본고장이다.
바닷속 깊은 곳의 영양염류를 먹이로 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도 G20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희진 군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인 영덕대게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구축에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