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X 네이버 ‘생동성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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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생동성연애’에서 생활에 찌든 고시생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윤시윤은 지난 13일 MBC와 네이버TV의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연애’에서 경찰 공무원 시험에 낙방하고 여자친구 왕소라(조수향 분)에게 이별을 통고받는 등 ‘찌질한’ 노량진 고시생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윤시윤은 극 중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윤시윤은 박자와 음정을 모두 맞추지 못하고 흐느끼며 노래를 불렀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마이크를 잡고 목청껏 슬픈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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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의 연기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14일 온라인상에 “노래 못 부르는 척하기 힘들었을 듯(온****)”, “윤시윤 연기 너무 슬픈데 귀엽다(박****)”, “노래방 신에서 하이킥시절 내게오는길 기대했는데 음치 박치라니(움****)”, “노래부르는데 왤케 웃겨(지****)”, “음치 연기 잘한다(희****)”, “공시생 왜 맨날 이따구로 표현함?(상****)”, “윤시윤 연기 변신 대박(livi****)”, “드라마 재밌다. 윤시윤 원맨쇼 맞다. 찌질연기 재밌고 와닿는다(ipoi****)”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동성연애’는 벼랑 끝에 선 인성(윤시윤)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 판타지다. 14일 현재 네이버에 웹버전이 공개되있으며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