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동욱, 육성재 등 드라마 ‘도깨비’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동욱은 21일 종영한 도깨비에 대해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기 때문에 CG나 액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면서 “배우들, 스태프들끼리 워낙 사이가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은 “드라마 시작할 때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2016년의 마무리와 2017년의 시작을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주셨는데 모두 행복하고 기쁘고, 찬란한 시간이었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기대 해달라”며 “드라마 ‘도깨비’, 그리고 저 저승사자도 오래오래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도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가 올린 사진에는 도깨비 역으로 분한 공유와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이 장을 보고 나란히 걸어 가는 모습이 담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