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창업 현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5.3%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 경험은 남성이 21.0%로 여성(10.2%)들에 비해 2배 정도 많았으며,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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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남녀가 가장 많이 하는 창업은 치킨집, 커피숍이 아니라 온라인쇼핑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유지 기간은 6개월~2년 미만이 45.6%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창업 현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5.3%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 경험은 남성이 21.0%로 여성(10.2%)들에 비해 2배 정도 많았으며,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40대 33.5% △30대 19.0% △20대 6.2% 순이었다.
창업 유경험자들이 가장 많이 시도했던 사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이 2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식·서비스업 17.8%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 10.3% △커피숍, 치킨가게 등 프랜차이즈 9.1% △모바일 앱 관련 사업 5.0%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40.50대는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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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본금으로는 20대의 경우는 500만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시도했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에 달했으며, 40.50대는 1,000만원~5,000만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창업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9%가 언젠가는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점으로는 ‘35세~39세 정도에 시도하겠다’는 응답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 40세~44세 20.8%, 30세~34세 16.6%, 45세~49세 15.2% 등의 순이었다.
창업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자유롭게 일하며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가 33.8%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26.6%, ‘언제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20.7%,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17.9% 등의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불황일수록 고용도 함께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으며, 은퇴 시기가 앞당겨지는 데 반해 수명은 점차 길어지는 것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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