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국 신이 씬스틸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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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즉시공2’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성국과 신이가 ‘씬스틸러’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의 활약에 ‘씬스틸러’ 시청률도 상승, 동시간대 1위 ‘안녕하세요’를 바짝 추격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시청률은 3.2%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2.8%)보다 0.4%P 상승했다. 동시간대 1위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5.4%에 머물렀다.
‘씬스틸러’ 시청률 상승의 중심엔 신이가 있었다. 신이는 19일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키스 못하는 남자’에서 최성국의 상대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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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성국은 “내 첫사랑 신이”라고 답했고, 신이는 “신이가 어떤 여자야?”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갑작스러운 심장소리가 나왔고, 최성국은 “여보 내 심장소리 들려? 우리 빨리하고 끝내자”고 말했고, 신이는 “안 돼. 나 분량 남았어. 나 오랜만에 나왔단 말이야”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신이와 최성국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 이후 9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