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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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손연재 측은 늘품체조 시연회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나라 일이라고 하는데 참석하지 않을 선수가 어디 있겠느냐”고 해명했다.
스포츠Q는 20일자 보도에서 손연재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한체조협회로부터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달라는 협조를 받았기에 응한 것”이라면서 “당시 손연재가 러시아에서 훈련하다가 잠시 국내로 돌아와 있던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일정에 큰 지장이 없는 데다 나라 일이라고 하는데 참석하지 않을 선수가 어디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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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장시호 씨 측근은 “(장시호 씨가) 김연아는 찍혔다. 쟤(김연아)는 문체부에 찍혔어 그런 거에요. 왜라고 물었더니 찍혔어. 안 좋아(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거부 후 ‘어리다’는 이유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반면, 손연재는 대한체육회로부터 2014, 2015, 2016년 3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