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일 국내 대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월간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T맵을 전면 개방한 이후 100일만의 성과로, T맵은 전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가운데 70%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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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의 국내 대표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T map)’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6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060만명은 월간 개별 사용자를 의미하는 수치인 ‘MAU(Monthly Active User)’ 기준으로, 단일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1,000만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로, T맵과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의 MAU 격차는 3~4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SK텔레콤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T맵은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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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정교·정확해지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T맵이 14년 이상 쌓아온 교통정보 빅데이터가 맞물려 운전자들에게 항상 최적의 경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길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기능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