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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이펫애견보험 재출시
펫보험시장 3파전
현대해상이 애견보험을 다시 출시했다. 현대해상은 2007년 말 국내 손해보험사로는 최초로 애견보험을 출시, 화제를 모았으나 수년 뒤 조용히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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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삼성카드와 제휴 아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조만간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이 다시 내놓은 하이펫애견보험은 90일령 이상 만 7세(96개월령)까지의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보험 가입 기간 1년간 총 보상한도는 500만원으로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한다. 또 반려견이 입힌 피해에 대해서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다른 회사 상품들과 달리 특약을 통해 피부질환, 구강질환, 슬관절과 고관절 등의 탈구질환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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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담금 1만원 외에 적게는 치료비의 60%부터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존 두 상품보다 다소 저렴하다는 평가다. 12개월령 개가 일시납으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치료비만의 1년 보험료는 32만1100원. 여기에 피부병 확장보장 특약을 추가할 경우 총 보험료는 48만2500원이다.
현대해상의 애견보험 재출시는 펫보험이 손보의 신성장분야로서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재출시상품은 이전 상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년초 리뉴얼을 통해 보험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펫보험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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