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다수의 해외 연예 매체에 따르면 집을 지키던 경비원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침입한 괴한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괴한은 칼로 경호원의 눈을 찔렀다. 경비원 역시 바로 괴한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은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관서는 집주인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경찰이 공개한 주소를 토대로 이 집이 미란다 커의 소유라고 확인했다. 사건 당시 미란다 커와 아들은 외출 중이었다.
최근 미란다 커는 사진·영상 공유 메신저 스냅챗의 최고경영자인 7세 연하 에번 스피걸(26)과 약혼했다. 에반 스피겔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인물로, 순자산 21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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