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할라고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레스토랑 HALAGO(할라고)가 압구정 선상점을 한강 잠원지구에 29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할라고는 스페인어로 ‘기쁨’, ‘즐거움’을 의미한다.
할라고는 이번 압구정 선상점 신규 오픈을 위해 총 1,600평으로 구성된 선상 3층을 1층 일식존과 태국음식존, 2층 양식존, 스트릿 푸드존으로 구성했다. 이 중 2층에는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의 음주류가 함께 제공된다.
대표 메뉴는 회 8종 세트, 둠 꼬치 10종 세트, 연어크림 고로케, 똠냥꿍, 팟타이, 나시고랭, 봉골레 파스타, 부채살 스테이크, 빠에야 등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20종의 수제 생맥주, 태국 쌤송바켓, 번다버그 등 전 세계 대표 음주류도 준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인기 있는 메뉴들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할라고 압구정 선상점 남현철 팀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국적이고 감성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손님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6시~새벽 2시, 토요일 정오 12시~새벽 2시, 일요일 및 출근 전날 공휴일 정오 12시~오후 10시 이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도보 10분 소요되며 압구정역 5번 출구 앞에서 할라고행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 잠원지구에 오픈하는 압구정 성산점과 관련한 정보는 할라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