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사회공헌 Together]‘두산 봉사의 날’ 전 세계서 임직원 나눔 실천

입력 | 2016-08-29 03:00:00


두산은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 봉사의 날‘은 전 세계 임직원이 한날 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4년 10월 처음 시행한 뒤 올해 4월까지 네 번의 행사를 거치며 두산 고유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의 20개국 임직원 80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 계층 방문, 지역 환경 정화 등을 진행했다. 미국 임직원들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및 방문 봉사 활동을 했고, 영국 등 유럽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 시설 보수가 이뤄졌다.

2012년 시작한 두산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간 여행자’는 지난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은 사진을 매개로 주변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소외 계층 청소년 366명이 지원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동구에 ‘시간 여행자 오픈 스튜디오’를 개관하기도 했다.

두산의 해외 사업장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캄보디아 정수 설비 지원, 2012년 베트남 안빈 섬 해수 담수화 설비 기증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네시아에는 공작기계 기술학교를 열어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소외 지역 어린이 교육을 위한 희망소학교는 2001∼2012년 26곳이 설립됐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