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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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강인(31)이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나 11시간 뒤인 오후 1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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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강인이 음주운전과 별개로 사고를 내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은 채 이탈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했다.
강인은 앞서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활동을 잠적 중단했다가 2012년 복귀한 바 있다. 이번 사고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뉴스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