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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미터 암벽을 로프 없이 오른 남자
입력
|
2016-05-27 0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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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이스북에 공개되어 큰 화제를 일으킨 이미지들이다.
한 남자가 프랑스 베르동 협곡의 암벽을 오르고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미키 케메터. 27살 오스트리아 출신의 암벽 등반 전문가이다.
특이한 점은 안전 로프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직 손가락과 팔과 다리의 힘으로 버티면서, 암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그는 300미터 암벽을 로프 없이 오르는 기적 같은 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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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를 해도 떨어질 수 있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게 된다. 추락 가능성을 잊고 암벽 등반의 쾌감에만 집중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미키 케메터는 말한다. 그는 중국 창사에 있는 45층 건물을 안전 장비 없이 오른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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