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반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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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69)의 장녀 이반카 트럼프(34)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는 지난 3월 셋째 출산을 마친 이반카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 주(州에) 위치한 아버지 소유 호텔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 임신 전 몸매를 회복한 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반카 트럼프는 호텔 내 스파앤스위트 시설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해당 호텔을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로드아일랜드 주 경선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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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카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와 모델 출신 그의 아내 이바나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지난 2009년 유대계 출신 부동산 개발업자 자레드 쿠시너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아라벨라(4)와 조지프(2), 생후 1개월 된 아들 시어도어가 있다.
트럼프 그룹 인수개발부문 부사장 직을 맡고 있는 이반카는 만삭의 몸으로 아버지의 유세장에 나타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트럼프의 ‘비밀병기’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반카는 남다른 재력과 미모로도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