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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지주연, 어릴 때 모습 봤더니? “아가 주연부터 고딩 주연까지”

입력 | 2015-12-21 15:42:00

사진=지주연 블로그


문제적 남자 지주연

‘문제적 남자’ 지주연, 어릴 때 모습 봤더니? “아가 주연부터 고딩 주연까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초중고 학창시절의 성적표와 상장들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고민이 되었다.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주연은 “표면적인 수치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는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미숙한 학창 시절을 보냈는지 잘 알기 때문”이라고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한 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지주연은 “서툴고 바보 같은 어린 나를 꺼내어보기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내가 됨을 깨닫고 어린 나를 성인이 된 내가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 그래서 문제적 남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주연은 “추억놀이에 흠뻑 빠지게 된 성인의 나. 아가주연부터 고딩 주연까지.. 만나 보는 재미는 참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태어났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또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적남자#지주연 크리스마스 특집에 영광스럽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들과 아침부터 2회분이나 촬영하시느라 힘드셨을 텐데도 넘 따뜻하고 유쾌하게 대해주신 뇌섹남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지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주연은 20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은 성적표를 공개하며 전교 100등에서 3개월 만에 1등에 오른 비법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지주연. 사진=조정민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