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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딸’
영화감독 장항준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잡혀사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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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촌 서촌 등 서울 곳곳을 다니며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고 즐겁게 논다”며 “인생을 여름방학처럼 즐기고 사는 것이 가훈이다.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항준은 “요즘 딸이 나처럼 영화감독을 하고 싶다고 한다”며 “난 내 딸이 공부를 잘할 거라고 생각 안 한다. 내가 진짜 두려워하는 건 딸이 공부를 못한다고 속상해하는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