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전시회가 25∼2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개최하는 행사에는 3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16회째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일본 독일 등 세계적 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인 삼익THK, 한국OSG, 대구하이텍 등이 참가한다. 지난달 대구시와 투자 협약한 독일의 로봇그룹인 쿠카(KUKA)는 지역 중소기업과 산업용 및 의료로봇 개발 방안을 협의한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후쿠오카(福岡)지역 10개 회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교류회를 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제10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기계와 전기전자, 금속소재, 항공부품 등의 신제품을 전시한다.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 국산화를 위한 전시회와 설명회를 연다. 기술 동향을 살피는 3차원(3D) 프린터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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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