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있는 전용구역엔 자동탑승권 발급기기 12대와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10대가 설치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지정 항공사 승객은 직접 좌석 배정, 탑승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등을 할 수 있다.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이용객들에게 자동탑승권 발급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