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수근,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서 사과 또 사과…불법도박 파문 반성+자숙 충분?
신서유기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이수근은 “2년 만에 큰 무대에 서서 긴장이 많이 된다.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렸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근은 2013년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자숙하다 tvN ‘NL 코리아’ 김병만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복귀했다.
이수근은 현재 KBSN ‘죽방전설’ 진행을 맡고 있다.
이수근은 또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나 때문에 받지 않아야할 비난을 제작진과 출연진이 받아 죄송했다. 이도 내가 겪어야 할 일이었다. 예전보다 유쾌하고 재밌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보답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사회자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신서유기 이수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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