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매미들 공격으로 기겁한 여기자(Reporter Freak Out When Cicadas Attack Her)”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11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매체는 ‘KSNT’ 방송국에 입사한 지 만 8개월 된 여기자 카티아 레이크(24)가 토피카 인근 포트라일리 육군 기지에 있는 탱크 위에서 스탠드업(현장 즉석 리포팅)을 하고 있던 중 매미떼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군인들이 많은 곳이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보호해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SNT는 미국 NBC 방송과 연계된 미국 캔자스 주(州) 토피카 지역 방송국이다.
타임지는 레이크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과 매미가 사람에게 유해한 곤충이 아니라는 점, 두 가지를 언급하며 레이크가 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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