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토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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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미국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빌은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eller)가 911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포르쉐는 918 스파이더 및 카이엔, 파나메라 등 3가지 PHEV를 선보인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1년 전부터 700마력이 넘는 ‘911 터보S’의 PHEV 출시를 계획해왔다. 이는 포르쉐가 이미 전기모터 및 리튬이온전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PHEV 라인업 확장 작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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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쉐의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들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해당 라인업에서 각각 약 12%,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