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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갑작스러운 한파, 폭설 등 날씨가 심상치 않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건조한 대기 상황까지 겹쳐 감기 환자가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한방감기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기존 쌍화탕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한방감기약 ‘광동원탕'의 판매량이 올 겨울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절기(11~2월) 기준 월평균 판매량이 약 100만 병 정도였으나, 올해 10~11월 월평균 판매량이 130만 병으로 전년 동절기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인 12~2월에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종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광동원탕의 인기 비결에 대해 “광동원탕은 생약성분의 함량이 높아 약국을 찾는 감기 환자들에게 많이 권하고 있다"며 "졸음이나 중독, 내성의 우려 때문에 일반 감기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도 꾸준히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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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