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성,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출처=SBS)
트랙터를 타고 남극 횡단에 도전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여성 마논 오스포르트가 이끄는 탐험대가 직접 해냈다.
마논은 트랙터를 타고 전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남극 대륙 해안을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점에 도착, 횡단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 세계인에게 꿈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트랙터를 타고 세계일주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한 마논은 마침내 마지막 목표였던 남극 대륙을 트랙터를 타고 횡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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