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김경호 매니저 결혼… “신부의 모든 면에 반했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 남 모씨(32)가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23)과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김경호의 매니저는 티브이데일리에 “(김경호) 형이 결혼 소식을 듣고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가수 김경호와 안혜상은 지난 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한 팀을 이뤘다.

이어 “지난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하면서 알게 됐고 당시 차로 안혜상을 데려다준 건 사실이지만 그때 연애를 한 건 아니다. 올해 초부터 갑작스럽게 연애를 하게 됐고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경호의 매니저는 “신부 안혜상의 모든 면에 반했다”며 “어른들한테 참 잘했던 거 같다. 상견례 할 때도 그런 점이 보였고 또 어린 나이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하더라. 그 말에 ‘이 여잔 됐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경호의 매니저는 “(안혜상이) 내년에도 활동을 예정하고 있어서 아이는 3~4년 미루고 일단은 신혼을 즐기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OSEN은 이날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와 안혜상이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세 연상의 예비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완전 축하해요” ,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9살 차이라니” ,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혜상은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몸담고 있는 댄스 스포츠 선수로,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과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올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에도 출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