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운영체제 ‘건너뛰기 혁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 ‘윈도 10’의 주요 기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MS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즈니스 고객 대상 행사를 열어 ‘시작’ 메뉴의 개선 등 윈도 10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내년 출시 계획을 밝혔다.
테리 메이슨 OS 부문 수석 부사장은 “윈도 10은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OS”라며 “MS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OS이자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최고의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MS가 현재 버전인 ‘윈도 8’의 후속작 명칭을 ‘윈도 10’으로 결정한 것은 ‘혁신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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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