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방송사 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출연하는 김윤진의 모습. 사진제공|자이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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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김윤진은 시즌 1, 2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에도 주연으로 참여한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1일 “미국에서 ‘미스트리스’ 시즌2가 9월 말 13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방송을 마쳤다”며 “곧바로 시즌3 제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2013년 여름 첫 번째 시즌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방송해 그 인기를 이었다. 미국은 물론 세계 40개국에 수출돼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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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시즌3 제작과 김윤진의 주연 참여는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막을 내린 ‘미스트리스’ 시즌2가 500만명이 넘는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알리며 시즌3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즌3에서는 그동안 드라마의 배경이었던 미국 LA를 떠난 주인공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김윤진을 포함해 주인공들의 환경도 변화를 맞을 예정이다.
자이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년 2월부터 시즌3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어 시즌3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머물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윤진은 12월 주연영화 ‘국제시장’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 이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미국으로 건너가 ‘미스트리스’ 시즌3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