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에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3번째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했다. 아시아에선 최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문화체험과 BMW그룹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BMW와 건물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스마트 사이니지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총 75대의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을 로비층 안내 디스플레이에서부터 전시관, 체험관의 비디오 월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축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6년 연속 이 시장 1위를 발판으로 2018년까지 연평균 15%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B2B 디스플레이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