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거탑’ 첫 방송 앞두고 관심 ‘후끈’…“얼마나 웃길까?”

사진= tvN ‘황금거탑’ 포스터 캡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황금거탑’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 평창을 배경으로  한 농촌 드라마 ‘황금거탑’은 23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농촌에 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황금거탑’이 방송 전부터 화제인 이유는 기존에 방송된 ‘푸른거탑’의 주역인 최종훈과 이용주, 김호창, 정진욱, 황제성 등이 출연해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를 다시금 선보일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앞서 방송한 ‘푸른거탑’은 군 생활에 대한 추억을 재미있게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기대는 ‘푸른거탑’에 이어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가 “기존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 간의 만남을 통해 ‘푸른거탑’에서는 볼 수 없던 것들을 꾀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조화를 통해 ‘황금거탑’이 발전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더욱 커지고 있다. 
‘황금거탑’ 첫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금거탑 첫 방송, 기대된다”, “황금거탑, 재밌을 것 같다”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금거탑’에서는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금거탑. 사진= tvN ‘황금거탑’ 포스터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