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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폭행 정재근 감독 자격정지 5년

입력 | 2014-07-16 03:00:00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정재근 연세대 감독에게 5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정 감독은 앞으로 5년간 대한농구협회 산하 모든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앞서 정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심판에게 공식 사과한 뒤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