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영화 '군도' 스틸컷
영화 '군도'의 조진웅이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영화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과 마동석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태기와 천보는 양반과 상놈 출신으로 같은 밥상에 앉을 수 없는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무리 내에서 서로를 가장 의지하며 챙긴다. 특히 조진웅은 한 인터뷰에서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이 넓고 여린 성격이다.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과 마동석은 '군도'를 통해 벌써 세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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