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네티즌 반응↑… “채림 대신 탕웨이!”

출처= 영화 '만추' 스틸컷

‘탕웨이 김태용 결혼, 채림’

중국 최고 여배우로 손꼽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채림의 결혼소식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주)영화사 봄은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면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소식을 전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 이어 지난 2012년 11월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2일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태용이 지난 2011년 전부인과 이혼한 뒤 재혼남이라는 사실, 탕웨이가 지난 2012년 7월 분당에 땅을 매입했다는 소식 역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될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은 올 가을 열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연인관계인 채림은 지난달 29일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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