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수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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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수원
배우 겸 가수 장수원의 24종 표정 세트에 방송인 김구라가 "포커 잘 치게 생겼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강민경, 장수원, 리지, 박동빈이 출연해 '연기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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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24종 표정 세트에서 장수원은 기쁨, 슬픔, 짜증, 분노 등의 감정을 모두 한 가지 표정으로 표현했지만, 키스신에서만 활짝 웃는 표정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모든 희로애락의 감정이 똑같은 표정"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종신이 "우리가 못 보는 디테일을 조금씩 넣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장수원은 "폭이 크진 않지만 나름대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라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장수원의 변화 없는 표정을 '포커페이스'에 빗대 "이 사람 포커 잘 치겠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장수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