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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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일명 바나나 전염병이라 불리는 파나마병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가 사라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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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세계 바나나 수출의 95%, 작황의 4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이 이 균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바나나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TR4를 최초로 발견한 미국 플로리다대학 랜드 플로츠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번디시 종이 TR4의 확산으로 멸종 위기에 놓일 수 있다”며 “다른 바나나 품종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나나 전염병’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데”, “멸종한다고? 절대 안됨”, “백신 빨리 만드세요”, “멸종하면 안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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